59주 동안 산란계 닭의 평균 산란수는 백열전구에서 251.76개, 적색 LED전구에서 271.62개로 7.8 향상

백열전구

백색LED

청색LED

녹색LED

황색LED

적색LED

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3종류의 공수용체를 갖고 있어 사람보다 더 넓은 파장 영역을 인식하고 파장마다 민감한 정도가 다르다. 국립축산과학원은 닭이 빛의 파장별로 (백열전구, 백색 LED 전구, 적색 LED 전구 등) 생활할 때 59주 동안 몇 개의 달걀을 낳는지 실험했다.

그 결과 백열전구에서는 251개인데 비해 적색 LED 전구에서는 271개로 7.8% 정도 알을 많이 낳았다. 이는 달걀을 걷는 산란계 농가에서 적합한 조명이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.

5주 동안 육계 닭의 몸무게 증가량은 백열전구에서 2.48kg 황색 LED 전구에서 2.55kg으로 2.8% 향상

백열전구

백색LED

청색LED

녹색LED

황색LED

적색LED

김민지 연구사는 "육계 3만 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는 황색 LED 전구로 교체하면 전기 에너지는 80% 절감하고, 소득은 연간 1800만원 늘어날 것" 이라고 설명했다.

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3종류의 광수용체를 갖고 있어 사람보다 더 넓은 파장 영역을 인식하고 파장마다 민감한 정도가 다르다.

국립축산과학원은 빛의 파장별로 닭의 살이 찌는 정도를 비교했다. 닭의 체중은 황색 LED 전구에서 5주 동안 2.8% 정도 살이 더 쪘다. 백열 전구에서 2.48kg, 황색 LED 전구에서는 2.55kg 증가했다.